(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라며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킨 곳이 많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63㎍/㎥, 대관령 36㎍/㎥, 관악산 30㎍/㎥, 영월 58㎍/㎥, 춘천 58㎍/㎥, 강화 75㎍/㎥, 속초 24㎍/㎥ 안동 56㎍/㎥ 등이다.

이어 수원 57㎍/㎥, 울릉도 10㎍/㎥, 북격렬비도 27㎍/㎥, 안면도 26㎍/㎥, 문경 47㎍/㎥, 천안 52㎍/㎥, 추풍령 45㎍/㎥, 군산 35㎍/㎥, 울진 27㎍/㎥, 전주 41㎍/㎥ 등이다.

특히 오늘(10일) 아침 기온은 -8~-2도(오늘 4~7도, 평년 -10~-5도), 낮 기온은 3~5도(평년 1~2도)가 되겠다. 내일(11일) 아침 기온은 -6~0도(평년 -10~-5도), 낮 기온은 3~6도(평년 1~2도)가 되겠다.

이와 함께 오늘(10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11일)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55km/h(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