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줄 아는 리더가 나라를 살린다', 부제목 ′경산 촌놈의 국회 사용설명서‘

▲ 이권우 경산 국회의원 예비후보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북 경산시  에 출마하는 이권우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10일 오후 2시 경산시민회관에서 '감사할 줄 아는 리더가 나라를 살린다'라는 제목으로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책에는 제목과 ′경산 촌놈의 국회 사용설명서'의 부제목처럼 이 예비후보 자신이 살아 온 이야기와 정치적 소신, 철학 등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담겨있다.

이 예비후보는 자서전적인 이 책에서 "도전하는 인생이 가치 있고 아름답다는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 책을 내게 됐다"며 "모든 일에 감사할 줄 알며,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존경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 권우 예비후보는 1988년 제9회 입법고시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후 23년간 국회에서 공직 경험을 쌓고 1급 공무원으로 퇴직한 국회 전문가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에서의 생활에 대해 "국회는 국정 전체를 다 경험하고 볼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국회의 모든 일을 직접 몸으로 겪었다. 법제처나 국정원으로 파견 근무를 자처하며 안팎으로 견문을 넓혔다. 국회에서의 다양한 업무 경험은 나의 가장 큰 자양분이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국회 입법조사관, 심의관, 전문위원으로 23년간 근무하면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 경모회와 팍스코리아나 21 등 다양한 친교모임을 통한 친화력 등을 바탕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책에서 8년 전 입법고시 출신으로 정년 10년을 남겨두고 입법고시 출신 1호 국회의원을 꿈꾸며 1급 국회공무원(관리관)직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청운의 꿈을 품고 새로운 도전의 길을 택했던 일화도 소개했다.

책에는 경산미래정책연구소를 설립해 경산의 '싱크탱크'로 '시민들이 살고 싶은 명품도시 경산', '시민들이 행복한 부자도시 경산'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정책에 반영한 과정과 함께 지난 8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내용도 담겨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기존 출판기념회 틀에서 벗어나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친구들과 동문, 국회 입법 관계자, 정당 관계자 등이 출연해 "이권우를 말한다"라는 코너로 이 예비후보의 인간적인 면과 공직자로서 곧은 길을 걸어 온 이 예비후보의 일화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경산진량 출생인 이권우 예비후보는 영신고, 서울대, 서울대행정대학원을 졸업, 국회입법고등고시(9회)에 합격하고 전)법제처 경제·행정법제관, 전)국정원 국가정보대학 파견(국장급), 전)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관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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