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소방서는 1월부터 3월까지 겨울철 기온급감에 따른 집배원, 택배기사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한 강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강추위 쉼터 포스터.

강추위 쉼터는 파주소방서 9개 전 센터에서 운영하며, 영하의 강추위에도 야외에서 활동하는 집배원,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등의 이동노동자가 이용대상이다. 

쉼터에는 이동노동자가 몸을 녹일 수 있는 난방기, 온(溫)식수, 커피, 혈압 및 당뇨측정기, 노동법 관련 서적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동노동자는 언제든 편리한 시간에 방문하여 휴게 공간을 이용하고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혹한의 추위에도 고생하시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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