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마인드케어지도사 자격증 취득

▲ (사진=대구한의대학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의 평생교육융합학과는 4~12일까지 집중이수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집중이수제는 수업의 집중도와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기간 집중적으로 수업을 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수업 방식에 비해 다양한 교수법 적용과 학생의 집중도를 향상할 수 있다.  

이번 집중이수제에서는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과와 연계해 청소년활동론 교과목을 수강하고 시험에 통과하면 청소년을 위한 마인드케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명란 학생(58)은 “토·일요일에 한 교과목만 집중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니 학습에 대한 이해와 집중이 더 잘 된다”면서“특히 마인드케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니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재직자로 구성돼 있으며, 성인학습자의 다양한 특성과 일·학습 병행 등의 환경을 고려해 온라인 수업·주말 수업, 다학기제, 유연학기제, 집중이수제, 학습경험인정제 등 성인친화적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진숙 평생교육융합학부장은 "성인학습자의 방학기간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한 교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학업의 지속성과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성인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학사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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