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남구청 등 26개소 30대 설치

▲ <울산 남구청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남구는 13일부터 관내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무인민원발급기는 앞으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 간편결제(삼성페이)로도 결제 가능하게 된다.  

현재 남구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남구청, 시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울산세무서, 법원 등 26개소에 31대 설치돼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80여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구청 본관, 시청 1별관, 울산병원, 마더스병원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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