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는 한라대 출신의 김영근(97년생, FW)과 부평고 출신의 심민용(01년생, DF)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영근은 군북중 – 평해정보고를 나와 한라대에 입학했으며, 포지션은 오른쪽 공격수를 주로 뛰지만, 사이드 수비수에서도 뛸 수 있는 전형적인 측면에서 활동하는 선수로 돌파력과 크로스 능력이 우수하다.

심민용은 안양중을 거쳐 부평고 졸업 예정인 선수로, 포지션은 중앙수비로 188cm 75kg로 피지컬이 우수하고, 제공권이 좋으며, 큰 키에도 스피드가 뛰어나, 향후 경남의 우수한 자원이 될 것으로 판단 영입하여 키워나가기로 했다.

김영근은 "고향 팀인 경남에서 불러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심민용은 "경남에서 저를 선택 할 줄은 몰랐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신인으로서 열정과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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