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전경

(동해=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동해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해당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산불감시요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뽑는 산불감시요원은 초록봉 등 감시탑 6개소에 6명, 주·야간 산불취약지 감시초소 62개소에 83명, 야간 순찰 2개 노선에 2명 등 총 91명을 선발 배치하게 된다.

이들은 해당 근무지에서 산불감시 및 예찰활동과 입산통제구역 내 입산자 관리, 농산부산물 소각행위 단속활동 등 각종 산불방지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봄철 산불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산불방지업무에 총력을 기울임은 물론, 무엇보다 산불이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와 함께 피해복구에 50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시민들이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