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학생수련원의 '찾아가는 수련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가 윷놀이 게임을 하고 있다(사진=청도학생수련원)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관리소장 최필순)은 8일 풍각초등학교 돌봄 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련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도 지역 초등학교 돌봄 교실로 찾아가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활동으로 8~9일, 10일, 14일 등 나흘 동안 4개의 학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미션 윷놀이 게임 등으로 이뤄졌다.

▲ 8일 청도 풍각초에서 열린 청도학생수련원의 '찾아가는 수련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청소년지도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청도학생수련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돌봄 교실 교사들은 "돌봄 교실에서 학생들이 청소년지도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좋았다. 내년 찾아가는 수련교실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필순 관리소장은 "찾아가는 수련교실을 통해 돌봄 교실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운영의 만족도를 높일 기회였다. 이번 프로그램이 청도학생수련원의 특색사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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