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데이지가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에 대해 폭로전을 펼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데이지의 열애설 또한 재조명 되고 있다.

데이지는 지난해 5월 모모랜드 활동 의사를 밝혔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받아드리지 않았고, 8개월 넘게 방치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당시 열애설이 기사화됐고 본인에게 확인한 뒤 열애설을 인정했다. 하지만 모친이 당사의 대처에 모모랜드에서 데이지를 제외시켜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활동 재개 의사를 밝혔다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모모랜드 데이지는 지난해 3월 아이콘 송윤형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놓았지만, 상반된 입장으로 데이지 측이 난처한 상황이었다.

MLD 측은 데이지와 송윤형이 3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났다고 밝혔으나, 송윤형의 소속사 측은 몇 번 호감을 갖고 만났지만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며 부인했다.

이후 모모랜드는 ‘Show Me’로 활동을 이어갔고 당시 데이지와 혜빈은 활동에서 제외됐다. 모모랜드는 당시 “7인조로 활동하게 돼 마음이 안 좋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친구들 몫까지 잘 하겠다”며 데이지에 대한 질문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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