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석민. (사진=NC다이노스)

(전국=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NC 다이노스가 FA 박석민(34)과 계약했다.

NC는 8일 FA 내야수 박석민과 2+1년 최대 34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세부내용은 보장 2년 16억, 3년차 계약 실행시 옵션포함 총 18억원이다.

생애 두 번째 FA 계약을 맺은 박석민은 "팀 내 고참인만큼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 겨울 동안 순발력을 키우는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문 NC 단장은 "박석민 선수는 공격력에서 기대를 한다. 선수와 팀의 미래를 내다보고 상호 조건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박석민은 2015년 시즌 후 삼성 라이온즈에서 FA 자격을 얻어 NC와 96억원에 계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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