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장용화(59) 前 칠곡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이 첫 민선 칠곡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칠곡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우)는 지난 4∼5일 양일간 실시한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접수결과, 장용화 후보가 단독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오는 15일 장용화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다.

   장용화 칠곡군체육회장

칠곡군 출신인 장 당선자는 순심고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칠곡상공회의소 사무국장으로 기업 투자 유치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1년부터 2019년 11월까지 칠곡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을 역임하며,

군부 도민체전 8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장용화 당선자는 “첫 민선 체육회장 당선의 기쁨보다 체육회 발전이라는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학교 체육 육성 발전,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활성화 및 균형 발전, 체육시설 기반조성과 체육회 산하 단체 활성화, 체육인의 권익신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민선 칠곡군체육회장은 2020년 1월16일부터 3년간 칠곡군체육회를 이끌어 간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