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10~120mm의 많은 비가 네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북부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예상 강수량(8일 오후 18시까지)은 중부지방, 서해5도, 북한: 30~80mm(많은 곳 강원영동 120mm 이상), 경북북부, 경남남해안, 전라도, 지리산 부근, 제주도, 울릉도.독도: 20~60mm 등이다.

이와 함께  예상 적설(8일 오후 18시까지)은 강원산지, 북한: 5~30cm, 강원내륙, 경북북부와 서부내륙 1~5cm, 경기북부, 충북북부, 전북동부내륙, 서해5도 1cm 내외"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밤 사이 기온 하강여부에 따라 눈으로 내리는 지역과 눈이 쌓이는 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

또 "오늘(8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오늘 1~11도, 평년 -11~0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평년 1~8도)가 되겠다. 내일(9일) 아침 최저기온은 -8~3도(평년 -11~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평년 1~8도)가 되겠다.

한편,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오늘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산지(해발고도 600m 이상)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고가도로에도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내일(9일) 아침까지 해안과 제주도에는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대부분 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모레(9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특히, 동해먼바다에는 내일부터 물결이 7m 내외로 더욱 높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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