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기상청

전국 곳곳에서 태풍과 같은 강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오전 2시 10분 기준 울릉도.독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서해5도에는 강풍 경보가 발표됐다. 또한 울산, 부산, 인천, 제주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일부 지역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표됐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다만, 산지는 풍속 61.2km/h(17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90.0km/h(25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강풍경보는 육상에서 풍속 75.6km/h(21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93.6km/h(26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다만, 산지는 풍속 86.4km/h(2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108.0km/h(30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9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8일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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