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불청'의 새 친구로 등장한 80년대 하이틴 스타 김승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승진이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홍콩 배우 느낌으로 나타난 김승진에 대해 '불청' 멤버들은 "영화배우가 온 줄 알았다"며 반가워했다.

김승진은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1980년대 '스잔'이라는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당시 큰 인기를 얻었던 김승진이지만 그에게도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김승진은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언급하며 "마음의 병이 쌓이고 쌓여서 깊이 파고들었다. 치유를 안 해봤기 때문에 그 방법을 몰랐다"라며 "그러니 술에 의지하게 되고 망가져도 보고 슬퍼도 보고 미쳐서 막 이상한 짓도 해 보고 다 해본다. 근데 해결방법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와중에도 꿈에서, 무의식 중에도 늘 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며 "어떤 시련이 닥치고 누가 찾아와도 난 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가위도 많이 눌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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