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티켓과 공존의 가치 교육

▲ 울산시교육청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을 초등학교 30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은 초등학교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2019년에는 178학급 675차시의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2020년에는 300학급 1200차시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 프로그램은 첫 만남 인사하는 방법 등 올바른 교감법을 익힌 후, 청진기로 동물 심장소리를 듣은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유기동물의 실상을 알아보고 동물등록제의 필요성을 이해함으로써 페티켓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교육활동이 이뤄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과 더불어 올해 e-book형태로 개발한 동물사랑교육 교재를 내년에는 단위학교로 안내해 초등동물사랑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원의 동물사랑교육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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