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해남) 56.0mm, 피아골(구례) 50.0mm, 완도 41.1mm, 순천 27.9mm

▲ 국제뉴스/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고 있다"며 "한편,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은 곳이 많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 현황(7일 04시 현재, 단위: mm) 서울, 경기도, 강원도: 평택 16.5mm, 신림(원주) 9.5mm, 종로(서울) 6.0mm, 충청도: 부여 27.1mm, 세종고운 21.0mm 등"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라도: 북일(해남) 56.0mm, 피아골(구례) 50.0mm, 완도 41.1mm, 순천 27.9mm, 제주도: 삼각봉 66.5mm, 영실 48.0mm 등이다.

이와 함께 내륙을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7일 04시 현재, 단위: m) 경기도: 여주 110m, 고양 540m, 강원도: 미시령(고성) 110m, 북평(정선) 500m, 충청도: 괴산 460m, 세종연서 680m, 전라도: 김제 220m, 복내(보성) 440m 등이다.,

특히 중국내륙의 기압골과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서 강한 남서풍에 의해 우리나라로 많은 양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8일)까지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한편, 오늘(7일) 밤부터 내일(8일) 오전까지 저기압의 후면을 따라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 강원산지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7일) 낮 최고기온은 5~16도(어제 1~12도, 평년 1~8도)가 되겠다.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평년 -11~0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평년 1~8도)가 되겠다.

내일(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특히 오늘(7일) 밤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도로면에서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특히, 내일(8일) 동해먼바다는 물결이 7m 내외로 더욱 높아지면서 특보가 강화될 수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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