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인도=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6일(현지시간) 인도 찬디가르에서 시위대들이 뉴델리의 자와할랄네루대(JNU)에서 일어난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날 오후 JNU 교내에 50여 명의 복면 괴한이 진입해 회의 중이던 학생과 교수를 막대기 등으로 폭행, 학생 30여명과 교수 12명이 부상당했다.

폭행당한 학생들은 대부분 좌파 계열로 괴한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위대들은 집권 인도국민당(BJP)과 연계된 청년 학생 조직인 ABVP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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