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 전경

(화성=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화성시가 공동주택 2개 단지(24개동)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공용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및 화석연료 대체효과를 통한 친환경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4억4000만원(시비 10억800만원(70%), 자부담 4억3200만원(30%))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 2개 단지(24개동)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내용은 공동주택 2개 단지 총 729㎾ 태양광 설비 설치비 70%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등기우편접수와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서류는 입주자 자필동의서(세대주 전체) 또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내역을 다음달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최원교 시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첫 시범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힘써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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