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울진해경)

(울진.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경 경북 영덕군 창대항 동쪽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A호(4.97톤, 영덕읍 선적) 선장이 발견하고 울진해경에 신고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고래는 길이 5M 68㎝, 둘레 3M 35㎝ 크기로 죽은 지 약 10일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를 통해 고래 종류를 밍크고래로 확인한 해경은 작살 등에 의한 고의로 포획한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하였고, 강구수협에서 7,130만원에 위판됐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혼획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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