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가 시상식 불참 해명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효는 지난 5일 V앱 트와이스 채널에서 팬들과 채팅하며 소통에 나섰다. 그는 지난 ‘2019 MAMA’ 시상식 당시 몸이 좋지 않아 불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관종 같은’, ‘웅앵웅’, ‘저격거리 있어서 재밌으셨을텐데’ 등의 단어를 선택해 논란을 사고 있다.

‘웅앵웅’ 뜻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웅앵웅’은 트위터에서 시작된 유행어지만 남성혐오 용어로 자리잡았다. 이 과정에서 산이가 남성혐오자들을 비판하는 ‘웅앵웅’을 발표하며 더욱더 확고해졌다.

'웅앵웅'은 트위터에서 파생된 용어다. 한 누리꾼이 한국영화의 음향 효과를 예를 들어 총소리와 같은 효과음은 선명히 들리지만 대사는 ‘웅앵웅..초키포키’처럼 웅얼웅얼 들린다고 비판하며 퍼져나갔다.

이후 트위터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무 말’이라는 뜻, 헛소리를 대신하는 말로 사용됐다. 미국 배우 토머스 맥도넬이 자신의 트위터에 웅앵웅 초키포키라고 트윗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