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종로구는 "행복 사례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행복 실천을 유도해 따뜻한 종로를 조성하고자 '종로 행복사서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종로 행복사서함'은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어떻게 사는 것인지 그 답을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찾아보는, 종로 주민들의 특별한 사연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웃들에게 알리고 싶은 따뜻하고 재미있는 행복 이야기를 주제로 ▲행복 실천 미담 사례 ▲자신 혹은 이웃의 행복한 사연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 ▲자신만의 행복 담론이나 행복 명언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미담 사례와 사연은 A4 반 장 정도 분량으로 작성하면 되고, 사진은 설명을 덧붙여 2장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행복 담론과 명언은 자유 형식으로 세 문장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종로에서 일상을 보내는 주민은 누구나 '종로 행복사서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종합민원 내 통합신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 홈페이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매월 우수 작품을 선정해 상품권 또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구 홈페이지, 구정 소식지(종로사랑), 행복사례집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구청 건강도시과(02-2148-3053)로 문의하면 '종로 행복사서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행복은 공감하고 나눌수록 더욱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건강, 환경 등 일상 속에서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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