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경수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현지 시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QLED 8K'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0년형 QLED 8K는 한층 진화한 AI 기술로 화질에서 사운드, 스마트 기능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차원이 다른 8K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화면 베젤을 없앤 '인피니티(Infinity)'디자인을 적용해 TV 스크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어 삼성전자는 2020년형 QLED 8K에 머신러닝과 딥러닝 방식을 결합한‘AI 퀀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특히 2020년형 QLED 8K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한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2020년형 QLED 8K는 화면 베젤을 없앤 인피니티 디자인이 특징으로 화면의 99%까지 활용할 수 있어 뛰어난 몰입감과 유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니버설 가이드 (Universal Guide)’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콘텐츠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또한 '디지털 버틀러(Digital Butler)' 기능도 도입돼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기기들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구형 기기들까지 TV가 인식해 제어할 수 있게 됐다.

2020년형 QLED 8K는 음성인식 서비스 폭도 넓어졌다. TV 기능 제어와 콘텐츠 경험에 최적화된 삼성 빅스비 외에도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추종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0년형 QLED 8K에는 소비자들에게 더 진화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혁신 의지가 곳곳에 배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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