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지금감은 박봄이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라운드에 진출한 지금감의 복면이 벗겨졌다. 지난주 첫 출연한 지금감은 첫 라운드부터 박봄임을 누리꾼들이 눈치챘다.

지난주부터 ‘복면가왕’을 시청해온 시청자들은 “복면이 소용 없는 참가자 아닌가”, “목소리를 바꾸려해도 박봄이 박봄했네", “목소리가 ‘나는 박봄이네’라고 말하고 있다”며 지금감이 박봄임을 확신했다.

3라운드에서 브루스리에게 패해 복면을 벗게 된 지금감은 모두의 예상대로 박봄이었다. 그는 아버지 때문에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긴 공백기에 대해 “어렵기도 했다.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혼자 생각할 것도 많고, 반성할 것도 많았다. 파이팅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故서지원의 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가수가 되기 전에 서지원이라는 가수가 있었다. 가수가 되면 이 노래를 제 앨범에 넣겠다고 (생각했다) 팬이었다. 소원을 이룬 것 같다”며 꿈을 이룬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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