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용산구가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 관련 서울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UPIS란 국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도시계획 정보를 전산화,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행정기관의 도시계획 관련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특히 동명 웹사이트(http://upis.go.kr/upispweb/)를 통해 국민 누구나 '내 땅의 도시계획, 고시정보, 개발행위 준공검사필증 유효성, 도시계획통계'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민의견 청취 메뉴도 갖췄다. 구는 도시계획 입안·결정(고시) 자료(조서 및 도면 등)를 UPIS에 즉각적으로 입력, 관리해 왔다.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시험운영 및 교육, 실무회의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서울시 평가는 지난해 11월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기간(2018년 10월~2019년 9월) 중 UPIS 내 관련 자료 입력완료 여부, 조서 정확성 여부, 적시 입력 여부, 서울도시계획포털(http://urban.seoul.go.kr/4DUPIS/index.do)과의 연계 여부 등을 살핀 것.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구의 경우 곳곳에서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UPIS 자료입력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며 "도시계획 입안과 정책 수립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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