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영 후보 첫 번째 후보자 등록 마쳐-

▲ 세종시 체육회장후보 첫번째 등록한 박순영후보(사진왼쪽), 황성연세종시체육회경기운영팀장(사진오른쪽)

(세종=국제뉴스) 권백용 기자 = 4일 오늘부터 내일까지 세종시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었다.

사상 첫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세종시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에 첫 번째로 박순영(57)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박순영 후보는 공군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퇴직, 현재는 주식회사 트리플에이파트너스(광고홍보) 회장을 하고 있으며, 지역봉사활동으로 한솔동에서 (전)주민자치위원장과 (현)한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출마기자회견에서는 “체육을 통한 세종시민의 화합”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세종시 체육회원과의 소통과 스포츠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세종시 체육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스포츠 복지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시민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체육회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스포츠공원 시설을 확충하고 종합운동장 건립을 계획대로 진행하는 등 제도적이고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전문스포츠클럽과 공공스포츠클럽 유치를 통해 생활스포츠와 전문 스포츠가 선순환 하는 시스템을 정착하겠다.

청소년의 스포츠 경험을 다양화하고, 100세까지 이어지는 어르신 스포츠 활동을 일상화하는 등 생애주기 체육활동으로 하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겠다.

공정, 협동, 도전 등 스포츠 가치가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겠다. 스포츠를 통한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스포츠를 통해 시민이 어울림으로써 사회적 통합을 지향하겠다.

스포츠활동의 활성화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여 세종시 체육회 발전에 기여하고, 체육으로 더 행복한 건강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힌바 있다.

세종시 체육회 선거인단(200명이하)은 6일(월) 제4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되며, 투표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서 15일(수) 2시부터 5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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