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 대비 20.2% 증가한 12조 75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모바일쇼핑은 무려 28.1% 증가한 8조4063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0%,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9.1% 각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5.9%로 전년동월(61.9%)에 비해 4.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부문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 대비 기타(-16.0%)에서 감소했지만, 서비스(35.9%)와 식품(26.5%), 패션(16.7%) 등에서 증가했고, 전월대비로는 가전(14.1%)과 패션(9.6%), 서비스(7.4%) 등에서 증가했다.

세부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 대비 기타(-16.0%) 등에서 감소한 반면 음식서비스(100.3%)와 화장품(32.0%), 음·식료품(28.4%)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로는 애완용품(-2.2%), 가방(-2.0%)은 감소했고, 의복(19.3%)과 음식서비스(12.7%), 가전·전자·통신기기(12.1%) 등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종합몰은 18.2% 증가한 8조4282억원, 전문몰은 24.5% 증가한 4조32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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