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70여대 친환경차가 평택항을 출발, 독일 등 유럽시장으로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또 "전세계 60여 개국의 도로 위를 니로 등 우리 친환경차가 질주하게 됐다"며 "수소트럭도 선적, 현지 테스트를 거쳐 금년부터 본격 수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해 수출 비중을 현재 10% → 2030년까지 25% 이상으로 확대 할 전망"이라며 "자동차를 포함한 2020년 전체품목 수출은 2019년 대비 3% 증가한 5,600억 달러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평택․당진항을 방문해 자동차 수출 현장의 근로자들을 격려했고 현장에는 전기차·수소트럭 개발자, 항만 근로자 등 수출 주역들이 함께 자리하여 2020년 첫 친환경차 수출길을 배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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