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경찰서(서장 김영진)는 졸업식 기간을 맞아 건전한 졸업 문화 정착을 위한 강압적 뒤풀이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졸업식 전 신체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을 던지는 행위', '졸업식 뒤풀이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등 강압적 뒤풀이는 학교폭력에 해당하며 처벌 대상임을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리고,졸업식 당일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졸업식장 주변 취약 지역과 주요 활동지역 일대를 집중 순찰하여 청소년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행위,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혼숙 방조 행위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1월 3일 동두천중학교와 동두천여자중학교 졸업식을 맞아 학교 주변 일대를 순찰하였으며, 경찰관계자는 "졸업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므로, 청소년 비행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가정에서도 건전한 졸업 문화 정착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