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스터트롯 포스터

‘미스터트롯’이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첫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홍잠언, 임영웅, 홍잠언, 장민호 등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했다.

지난해 뜨거운 열풍을 모은 ‘미스트롯’에서는 송가인, 김나희, 하유비, 한가빈 등 여성 트로트 가수들을 재조명했다.

우승자 송가인은 국민가수로 발돋움했다. 그는 수상 이후 ‘아내의 맛’, ‘뽕 따러 가세’, ‘전참시’, ‘라디오스타’ 등 주요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단독 콘서트 또한 대박을 터트리며 화제를 모았다. 주요 행사 섭외 1위로 떠오르며 송가인의 몸값은 ‘미스트롯’ 출연 전보다 20배 가까이 높아졌다. 그의 행사 출연료는 수천 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송가인의 가세에 더해 유재석 마저 ‘놀면 뭐하니’를 통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 대한민국이 트로트로 들썩이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불문 젊은 세대까지 트로트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미스터트롯’ 출연진 또한 화제의 인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예심 참가자만 1만 5천명이 지원했다. 우승상자에게는 1등인 ‘진’에게 1억원의 상금과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안마의자 등을 지원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장윤정, 조영수, 노사연, 이무송, 진성, 박현빈, 박명수, 장영란, 신지, 붐, 김준수, 김세연, 효정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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