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전경

(동해=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강원도 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2019년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의 이행 및 공공부문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혁신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62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고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동해시가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뽑혀 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혁신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진행하였으며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확대 기반 구축”, “주민참여 활성화 및 주민 친화적 주요정보 제공”에 대한 지표를 신설하고 평가를 강화했다.

동해시도 지난해 2월 「2019년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실질적 주민참여 예산 도입’,‘한눈에 보는 동해시 결산서’제작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 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공직사회의 혁신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혁신동아리 운영과 민간기업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올 한 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부서 및 개인 간 협업을 강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