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예린이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백예린의 독립레이블 블루바이닐은 "백예린이 2020년 2월 8일-9일 양일간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 'Turn on that Blue Vinyl'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12년 데뷔 이래 8년 만에 처음 갖는 백예린의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이다. 팬들 사이에서 '백예린 존버단'이라는 유행어가 생길만큼 백예린의 단독콘서트를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2020년 새해 가장 큰 선물을 안겨준 셈이다. 첫 단독콘서트인 만큼 백예린 역시 이번 공연에 기대감이 크며 직접 기획에 참여하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블루바이닐은 전했다.

백예린은 "블루 바이닐을 틀어줘요. 사랑스러운 답장들을 받아 정말이지 행복한 겨울이에요. 서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았으니, 이제는 만나서 좋아하는 노래들을 같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춤도 추고요! 그 날 만나요. 사랑을 담아, 예린 올림"이라는 짧은 편지글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그녀의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백예린의 단독콘서트 'Turn on that Blue Vinyl'은 오는 2월 8일 오후 7시, 2월 9일 오후 5시에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자세한 정보는 블루바이닐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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