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106㎍/㎥, 대관령 49㎍/㎥

▲ 국제뉴스/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2도로 크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106㎍/㎥, 대관령 49㎍/㎥, 관악산 66㎍/㎥, 백령도 69㎍/㎥, 광덕산 49㎍/㎥, 연평도 74㎍/㎥, 춘천 60㎍/㎥, 속초 36㎍/㎥ 등이다

이어 영월 58㎍/㎥, 수원 82㎍/㎥, 울릉도 30㎍/㎥, 북격렬비도 55㎍/㎥, 안면도 58㎍/㎥, 문경 56㎍/㎥, 천안 94㎍/㎥, 추풍령 44㎍/㎥, 군산 64㎍/㎥, 울진 45㎍/㎥, 전주 82㎍/㎥ 등이다.

특히 오늘(3일) 아침 기온은 -7~3도(오늘 -7~1도, 평년 -12~0도), 낮 기온은 4~11도(평년 1~9도)가 되겠다. 내일(4일) 아침 기온은 -9~3도(평년 -12~0도), 낮 기온은 4~12도(평년 1~9도)가 되겠다.

오늘(3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내일(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또 서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오늘(3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는 전라서해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내륙에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며, 특히 강원산지에는 모레(4일)까지 바람이 35~45km/h(10~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3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해역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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