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준법지원센터,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사진제공.서울준법지원센터)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이태원)는 2일 중랑구 면목동 소재 장애인 가정에 사회봉사대상자 3명을 지원하여, 쓰레기 분리배출과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봉사는 기초수급 장애인 가정에 저장강박증으로 불필요한 짐과 생활쓰레기가 쌓여 있어 이로 인한 이동불편과 악취발생 민원을 접수한 면목본동주민센터의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수혜자인 황모씨는 "발 디딜 틈도 없이 쌓인 잡동사니 물건들이 깨끗이 치워지고 악취가 사라져 쾌적하게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태원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활동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분야에 비중을 강화하여 적재적소에 일손이 지원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수요자 중심의 집행방식으로,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서울준법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