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모모가 2020년 첫 공개 연애 커플이 됐다. 특히 김희철은 데뷔 이래 첫 공개 연애로, 두 번째 열애설에 결국 인정하고 말았다.

지난 2일 새벽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사실을 보도했다. 앞서 이 매체는 한 차례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었다.

김희철은 두 차례 열애설 모두 열애설을 뒷받침할 데이트 사진이 없었음에도, 소속사를 통해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희철은 22살 때 처음 여자친구를 사귀어봤다고 KBS2 ‘썸바이벌 1+1’을 통해 공개했었다. 당시 2주 만에 헤어졌다던 김희철은 “연애를 길게 하기 힘들었다. 데뷔 초부터 스캔들을 조심했어야 했다. 여자친구는 당연히 서운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라며 “사랑해 이런 말도 못했다. 마음속으로는 천 번 만 번 외치고 있는데 그 한마디가 너무 창비했다. 이게 상처를 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Mnet ‘4가지쇼2’에서 김희철은 “늘 짧게 사귄다. 오래 못간다”며 “나는 이게 사랑이었다고 늘 생각하는데 다른 친구들이 형은 아직도 사랑을 모른다”고 말한다. 이어 “내가 만나는 여자친구들 마다 그랬다. 오빠는 자기를 너무 사랑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희철에게 공개연애는 조심스러울 터. 또한 상대방인 모모에게도 공개연애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을 것이다.

한편 김희철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 공지를 통해 당분간 방송을 쉬겠다고 밝혔다. 또한 “늘 죄송하고 감사하다.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새해 인사를 건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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