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가 새해 첫날 제주에서 진행된 풍선 날리기 행사에 대해 비판했다.
윤세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새벽 청정지역 해역에 수 없이 많은 색색의 풍선이 날아올랐다”며 제주에서 열린 행사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새해를 기원하며 날려 보낸 색색의 풍선들. 말릴 새도 없이 어처구니없고 어리석은 행위가 저질러지고 말았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제부터 풍선 줄에 감겨 서서히 다리가 잘릴 조류들, 색색의 풍선을 먹이로 알고 먹은 후 고통 속에 죽어가야 할 조류와 어류들은 어떻게 해야 하냐”며 “동물권 행동 카라는 즉각 제주 시청에 회수 가능한 풍선 전량 회수 및 책임자 문책과 사과를 요청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어리석은 행사가 열리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행동을 취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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