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관내 11개 기업이 '2019년 하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에서 새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하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난해 11월 20일까지 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중간기관인 사람과 세상 3개 기관이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또 지난 12월 19~20일 양일간 경기도 심사를 거쳐 27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서 경기도 전체 8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 시가 가장 많은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심리치료상담, 한글교재개발, 스마트팜사업, 여행업, 원예체험 등 다양한 사업내용의 기업들이다.

예비 사회적기업의 지정기간은 1월부터 3년간이며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지원 등의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김규진 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컨설팅사업과 사회적기업 창업공모전을 통해 사회적가치가 높은 기업의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며"이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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