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부천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오산시는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돼 내년에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도는 덧붙였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0월 28일 장덕천 부천시장과 문화도시 부천시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경기도청>

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0년 문화도시’ 선정 결과 부천시는 문화도시, 오산시가 예비 문화도시로 각각 지정됐다.

부천시는 향후 5년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고, 오산시는 내년에 문화도시 지정 기회를 획득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8월 오산시, 10월 부천시와 각각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청단계부터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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