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전경

(동해=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동해시 (시장 심규언)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일 동해시에 따르면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근로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제도로, 시는 지난 2014년 최초 승인 후 3회 연속 인증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그 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유도하고,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 운영하여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신규직원 임용 시 가족초청 행사 등 다양한 여성친화 및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멘토링제’운영으로 신규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월출 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가족 친화 인증 기관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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