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도 청사 외벽에 내걸 글귀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당선작은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경기희망글판'에 게시된다. 

▲ 경기도가 2일 공개한 경기희망글판 도민공모 포스터.<제공=경기도청>

곽윤석 도 홍보기획관은 "도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고 삶 속에서 공감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창구(경기희망글판)을 설치해놓고 분기별로 희망메시지를 받아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제는 ‘봄, 희망 이야기’다. 한글 30자 이내여야 한다. 1인당 2개씩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은 50만 원, 가작(3작품)은 30만 원 상당의 경기지역 화폐가 지급되고, '경기희망글판'에 3개월간 게시된다.

오는 21일까지 ‘경기도의 소리’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희망글판에 게시될 글귀 공모는 매 분기별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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