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공원 월미산에서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시민들

▲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2020년 경자년 새해 1월 1일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공원 내 월미산 정상을 찾은 시민들은 새해 소망과 바램을 가득안고 이른 새벽 해맞이 등정에 나섰다.

날씨가 흐린 탓에 금일 역동적인 해맞이를 감상할 수는 없었지만 시민들은 개인과 가정, 직장 등 여러 분야의 바램들을 소원하며 기도를 했다.

금일 월미산 정상을 찾은 해맞이 시민들은 500여명이 참가를 한 가운데 흐린 날씨 속에서도 소원하는 내용들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랬다.

▲ (사진=안희영 기자)

한편 농협 본부 전 사무소에서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월미산 정상을 찾은 해맞이 시민들을 위해 떡국 떡 300여개를 선물하며 새해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랬다.

김성경 씨는 부평고등학교 출신 3명의 친구들과 함께 해맞이 시민으로 참가를 하여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월미산을 찾았다.”라며 “비록 해는 보질 못했어도 개인에게는 희망찬 새해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공무원인 A씨는 새해를 맞아 올해 이루어 졌으면 하는 소원 “애인이 생겼으면 하는 소망이 꼭 이루어져 뜻 깊은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도했다.

주안에 거주하는 유덕형 씨는 “자녀들이 개인사업을 하는데 올해는 번성했으면 한다”고 소원을 했 다.

한영수 씨는 “2020년 새해에는 가족들 건강하고 하는 일이 다 잘되기를 바라며 가슴속에 있는 아픔들이 모두 치유되어 더욱 건강한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