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대한민국 헌정회(회장 유경현)와 복지장학재단(이사장 김병태)이 2019년 세밑을 맞아 전국 각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의 쌀'전달식을 가지는등 사회지도층 인사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헌정회 사무총장 황학수은 "헌정회 복지장학재단에서는 추운 겨울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개인들을 찿아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 12월 초 서울시를 방문 '사랑의 쌀'을 전달했으며 14일에는 제주도지역 시설관계자들에게 '사랑의 쌀' 220포대를 전달한데 이어 20일에는 남대문 쪽방 거주자에게도 600포대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병태 헌정회 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기,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 곳곳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헌정회의 사회공헌활동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300여명의 전직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정회는 1994년 헌정회육성회법에 따라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국회활동의 경험을 살려 각종 정책을 연구하거나 사회복지 등 사회공헌에도 관심을 갖고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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