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청 전경

(속초=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속초시는 31일 속초유케어센터와 내년도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속초유케어센터는 현재 속초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올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실적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내년에도 사업을 재위탁 받아 수행하게 된다.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등 건강취약계층의 가정에 화재감지기, 가스누출 경보기 등 감지센서로 구성된 응급안전알림시스템 댁내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전산망을 통해 응급센터로 연결되어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속초시 관계자는 "현재 독거노인 202명, 중증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편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 취약계층의 예고되지 않은 사고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대처를 통하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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