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립 묵호어린이집 전경

(동해=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동해 공립 묵호어린이집이 새 주인을 맞아 놀이 중심의 전인교육이 접목된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위탁 운영 기간이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5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공신력, 운영실적, 재정능력 등 보육정책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함승년 씨를 수탁자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수탁자인 함씨는 내년 1월1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묵호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며, 아동 중심, 놀이중심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영·유아의 전인교육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해소와 취약보육 지원을 위하여 영아보육, 시간연장 보육, 다문화교육 등을 추진하여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희 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공립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와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공보육 강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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