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우 나쁨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시 123㎍/㎥, 대관령 47㎍/㎥, 관악산 43㎍/㎥, 영월 24㎍/㎥, 수원 139㎍/㎥, 백령도 34㎍/㎥, 광덕산 34㎍/㎥ 등이다.

이어 연평도 29㎍/㎥, 춘천 29㎍/㎥, 강화 17㎍/㎥, 속초 25㎍/㎥, 울릉도 40㎍/㎥, 안면도 30㎍/㎥, 문경 32㎍/㎥, 천안 21㎍/㎥, 추풍령 27㎍/㎥, 군산 9㎍/㎥ 등이다.

경기남부에는 오늘(31일) 새벽(06시)까지 약한 눈이 내리거나 날리면서 일부지역에는 1cm 미만의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고, 기온이 영하권에서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31일)까지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나 비가 도로면에서 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풍랑경보로 강화된 가운데 오늘(31일) 새벽(06시)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다시 풍랑주의보로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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