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위한 '투자유치전략서'

-교보문고, YES24, 구글플레이북스, 알라딘 등 주요서점에서 판매중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창업일보가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방법론을 담은 투자유치전략서를 발간했다.

창업일보는 최근 <투자유치전략; 벤처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지침서>를 발간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보문고, YES24 등 주요 서점을 통해 판매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윤삼근 창업일보 대표는 “벤처자금이 초기 스타트업에 많이 몰리고 있다. 고무적인 현상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제2벤처붐 러시에 비해 스타트업들이 제대로 된 투자전략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책을 출간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들을 살펴봄으로써 최근의 벤처투자동향을 알 수 있다. 아울러 VC 및 엔젤 들의 투자트렌드도 짚고 있어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를 염두에 둔 기업에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투자유치전략>은 총 4부로 이뤄져 있으며 투자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기업의 CEO, 소상공인 자영업자, 혹은 자금조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저자의 말이다.

투자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에 대한 이해, 투자시스템의 구조, 그리고 최근의 벤처투자동향과 투자트렌드를 읽어내는 기술 같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마지막 단계에서 투자유치가 성사되지 않은 것을 많이 보았다. 투자자와 기업간의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책이 바로 그 간극을 메워주는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은 투자유치시스템을 살펴보는 것으로 [1]부를 시작한다. 투자가 이뤄지는 구조를 먼저 파악해야 보다 효과적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최근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들의 리스트를 확인했다. 이는 최근의 투자동향 및 투자트렌드를 알 수 있는 가늠자이기에 반드시 짚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실제 투자 사례’를 보는 것은 그 어떤 이론보다 효과가 있다.

[2]부는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투자를 잘 받기 위한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투자유치의 단계, 벤처펀드, 출자구조 등 투자유치에 위한 기본적인 지식과 상황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다. 동시에 벤처캐피탈의 투자현황, VC를 공략하는 투자유치전략도 꼼꼼하게 따져보았다.

[3부]는 투자유치 실전에 임했을 때 도움이 되는 지식을 담았다. 실전 IR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투자유치용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이 전반적인 내용을 채울 것이다. 투자자를 앞에 두고 회사의 사업내용을 설명해서 투자자금을 이끌어내는 IR은 매우 중요한 행위이다. 효과적인 IR을 위한 Tip을 정리했다.

[4]부는 투자과정 중 필연적으로 거치게 되는 기업가치분석이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지분율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하지만 이 부분은 개괄적인 것만 설명했다. 왜냐하면 이 책은 투자를 유치하는 방법론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 계산, 경영권방어기술, 밸류에이션 측정 등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자세히 써도록 할 예정이다.

과거처럼 저돌적으로, 무작정, 앞으로만 돌진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공부하지 않는 CEO는 사업을 영속적으로 이어가지 못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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