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약 75억 원 투입, 2022년 세종소방서 옆에 건립될 예정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내 세종 119특수구조단청사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119특수구조단청사 건립'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설치된 '세종 119특수구조단'의 업무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행복청은 2022년까지 국비 75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537㎡(세종소방서 동쪽으로 연접), 연면적 2020㎡의 규모(지상 4층, 지하 1층)로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제안공모방식으로 설계공모를 통하여 이미 설계자를 선정했고, 내년 상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에 건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복청 안석환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시민 안전과 관련된 건축물인 만큼 디자인적인 요소보다 사용자의 필요와 기능적인 측면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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