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주시민 고속철도 이용편의 증진 기대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이인희)는 중앙선 영천∼신경주 구간 아화역사 신축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화역사는 공사비 91억 원을 투입하여 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아화(阿火)라는 지명의 상징성을 담은 적갈색과 시각적 연속성을 이루는 무채색을 사용해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BF, Barrier Free)의 예비인증을 설계단계에서 통과하였고, 공사 준공 시에는 본 인증을 취득하여 장애인 및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인희 영남본부장은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완공 시 고속철도 소외지역인 영천시와 경주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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