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 송파구가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바로 출동하는 '불법 주‧정차 민원 차량형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주차민원 현황을 지도 위에 시각화한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활용, 현장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건당 처리시간이 평균 1시간 18분에서 1시간 03분으로 20% 단축되고, 월평균 민원 처리건수는 4,000건에서 5,100건으로 늘었다.

시스템의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구는 보다 즉각적인 불법 주‧정차 민원 해결을 위해 '차량형 통합관제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했다.

특히 '차량형 통합관제시스템'은 주차상황실은 물론, 현장 근무자 차량 내에서도 10인치 스마트 패드를 통해 상황실과 동일한 정보를 공유한다.이에 따라 현장요원이 민원을 확인하고 가까운 현장으로 바로 출동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불법 주‧정차문제는 구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민원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구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에 더욱 힘써 '삶의 질 1위,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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