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희의 첫키스 상대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가 계속되고 있다.

어제(27일) 방송된 라이프 타임 채널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에서는 홍승희가 첫키스 상대로 가장 유력했던 배인혁과 확인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놀랍게도 99.9% 확신했던 용의자인 그가 키스의 주인공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였다.

윤솔(홍승희 분)은 첫키스 다음 날 가장 먼저 떠오른 연우(배인혁 분)가 자신의 첫키스 상대라고 거의 확신했다. 게다가 ‘그날 밤’ 이후, 같이 조별 과제를 하게 되거나 우연히 만나며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결국 ‘썸 아닌 썸’을 타게 되며 설렘을 느꼈다.

하지만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됐다. 바로 연우가 소개팅에 나간다는 소식. 이에 크게 실망한 솔은 소꿉친구인 해영(김관수 분)의 가게에 가 술을 마시고, 연우는 이런 솔의 마음을 아는 듯 찾아와 집까지 데려다준다. 술기운에 용기를 얻은 솔은 자신의 첫키스 상대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키스를 해보지만, 그날의 느낌과 다르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로써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된 ‘윤솔의 첫키스 상대방 찾기’. 비밀리에 솔을 좋아하고 있는 동아리 선배 태성(구자건 분)과 어떤 이유에서인지 해영과 헤어진 향수 냄새의 주인공 진주(이세희 분), 그리고 계속해서 묘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는 소꿉친구 해영 중 누가 범인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렇듯 홍승희는 키스에 남다른 지식과 환상을 품고 있는 대학생으로 변신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다. 기억나지 않는 첫키스 상대를 찾아간다는 ‘추리 로맨스’ 장르를 통해 설레는 로맨스와 긴장감 넘치는 추리까지 그려내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게다가 여사친, 남사친은 물론 학교 선후배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新케미요정’으로 등극하고 있는 홍승희가 과연 추리에 성공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홍승희가 출연하는 라이프타임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유튜브 등 라이프타임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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