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플루마(PLUMA)가 신곡 작업 현장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걸그룹 EXID의 LE, DJ 홀리(HOLLY)와 함께한 새로운 싱글 'RACKS (Feat. LE of EXID) (Prod. HOLLY)'의 메이킹 필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플루마와 DJ 홀리가 함께 녹음실에서 작업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신곡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며 음악적인 호흡을 맞춘다. 플루마는 직접 작사한 가사들로 열정을 다해 녹음을 진행하고, 프로듀싱을 맡은 DJ 홀리는 매서운 눈빛으로 프로듀싱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 10월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2019)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함께 콘퍼런스에 참여하고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며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그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펼쳤던 만큼 이번 신곡 작업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음악적 영감을 나누고 소통하며 글로벌한 우정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이를 통해 탄생된 신곡 'RACKS'는 부유한 삶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트렌디한 사운드로 이루어진 곡으로, 걸그룹 EXID의 래퍼이자 뛰어난 작사·작곡 능력을 지닌 LE가 피처링에 참여해 가요계에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곡의 발랄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뮤직비디오 역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애니메이션 형식의 'RACKS' 뮤직비디오에는 플루마와 LE의 귀엽고 유쾌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네온 컬러의 화려한 배경 위에 트레이드마크인 초록색 헤어스타일을 한 플루마와 유니크한 매력을 가진 LE가 지폐 모양의 양탄자를 타고 세계를 떠돌며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곡의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앞서 Mnet '고등래퍼3'에서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플루마는 나플라, 루피, 이영지와 콜라보곡 'I'm the ONE', 첫 싱글 'Weekend'를 발표하고 DJ 소다, 영재, 롭세(Rovxe) 등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또한, 지니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 버저비트 페스티벌,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2019) 등에 참석한데 이어 이번 신곡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플루마는 지난 2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RACKS (Feat. LE of EXID) (Prod. HOLLY)'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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